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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물회 맛집 - 동쪽바다 세꼬시

sinapis 2023. 7.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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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쏠비치로 1박 2일 여행을 왔습니다.

간식으로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서ㅜㅜ

그냥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강원도를 왔으니 회를 먹긴 해야 할거 같고

근데 회정식으로 거하기 먹기는 배가 고프진 않아서

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 양양 물회집은 바로

'동쪽바다 세꼬시'라는 곳입니다.

 

우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양양 쏠비치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저희는 날이 더워서 그냥 차 타고 왔습니다~^^;

 

식당 외관입니다.

깔끔합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저희는 오기 전부터 이미 메뉴를 정해놓고 왔기 때문에

무침물회 2개를 시켰습니다.

여기에 애들꺼 전복죽 1개를 포장해 가기로 했습니다.

(애들은 밖에 나오기 싫어해서 그냥 테이크아웃해가기로 했습니다)

 

무침물회 17,000원 x 2개 = 34,000원

전복죽 19,000원 x 1개 = 19,000원

공기밥 1,000원 x 1개 = 1,000원

 

이렇게 총 54,000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거는 피문어숙회였는데

무침물회에 그거까지 먹기에는 배도 부르고

무엇보다도 가격 부담이....ㅜㅜ

다음에 오게 되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반찬이 셋팅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떡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옥수수와 마카로니(?)는 물회의 자극적인 맛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이제 오늘의 메인메뉴인 무침물회가 나왔습니다.

회도 넉넉하게 나왔고 매우 신선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회에 해삼, 멍게 이런 해산물들 들어간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맛있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공기밥이 포함이 안 되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드시고 싶은 분은

별도로 시키셔야 합니다.

 

 

매우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세꼬시와 문어숙회를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매장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시끌벅적하게 술 먹고 떠드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양에서 물회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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