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으니 바다보면서 산책을 해야겠죠. 그런데 한여름이라서 너무 덮기도 해서... 코스가 30분 정도로 길지 않으면서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평지위주로 되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아이들도 산책하기 괜찮은 곳으로요 그래서 간 곳이 섭지코지입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항상 비가 왔었는데ㅜㅜ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5시 넘어서 갔더니 덮기는 해도 그래서 걸을만 했습니다.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구름도 이쁘구요. 사진을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옵니다. 제주 하늘의 파란색과 초록색 초원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제주도 푸른 바다와 하늘과 구름....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등대 위로 올라가 봅니다. 계산 위로 좀 올라가야 되는데....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