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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제주도 20

제주공항 근처 전복 맛집 - 안녕전복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제주공항 주변에서 점심 먹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제주도는 그래도 섬이니까 해산물을 먹고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어야 했구요. 또 제주공항이랑도 가까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안녕 전복'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생겼습니다. 내부도 외관 만큼이나 이쁘게 생겼습니다. 점심 밥 시간이 좀 늦어져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시켜야 하구요.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고 적당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음식에 전복이 많이 들어있어서 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저희는 어른2명, 아이2명인데 전복초밥 1인분 / 전복허브물회 1인분 / 전복죽 2인분 이렇게 시켰..

제주 신화월드 근처 미국 텍사스 바베큐를..... - 바베큐쉑(BBQ Shack)

여행의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이고 내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해서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특별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 자리를 차지한 곳은 바베큐쉑입니다. 신화월드와 5분 정도 거리구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멋지네요. 입구에는 텍사스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써있습니다.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 밖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거 같습니다. 신화월드 투숙객들이 아마 주 고객들일거 같은데.... 비 때문에 리조트 안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았거든요. 저희도 고민을 아주 잠깐 했었는데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이고 텍사스식 바베큐를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고 예약도 했어서 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 가족은 플래터 ..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비 오는 날 가면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습니다. 신화월드 패키지에 빅3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테마파크에 가긴 해야 하는데 체크아웃할 때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 하네요ㅜㅜ 기다리다가 잠깐 비가 그치는 시간을 틈타서 신화월드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역시나 한산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없네요. 놀이기구만 다 오픈하면 기다리지도 않으면서 놀이기구를 편하게 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놀이기구를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래 5개만 딱 운영한다고 합니다. 오스카 브이월드 라바를 찾아서 로터리 파크 4D 씨어터 라바 스페이스 어드벤쳐 라바 스위트 회전목마 비가 그쳤을 경우에 나머지 놀이기구도 운영을 하는지 물어봤는데 물기를 닦는 작업도 해야 되고 다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위에 5개 놀이기..

제주 신화월드 주변 구워주는 색다른 흑돼지 맛집 - 고바진

어제는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불에 구워먹는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좀 색다른 형태의 흑돼지 구이집에 갔습니다. 항아리에 흑돼지를 구워서 껍데기, 소세지, 버섯, 토마토, 꽈리고추와 함께 주는 곳이구요. 개인적으로 흑돼지를 너무 좋아해서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고바진이라는 곳이고 신화월드에서 가깝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식당에 가는데 길을 잘못 들었나 잠깐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느낌이기도 한데 가게가 뭔가 편안하면서도 약간 일본 느낌이 나기도 하고 묘하게 멋집니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라고 되어 있어서 헛걸음 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마지막 주문이 8시라서 저희처럼 8시 가까이 되서 가면 주문은 할 수 있는데 먹는 중간..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모실 야외수영장 / 야간산책

메리어트관에 있는 모실 야외/실내 수영장에 갔습니다. 신화월드 안에 수영장이 몇 개 있는거 같은데 다른데는 잘 모르겠고 여기만 갔습니다. 저희는 객실을 1층으로 잡아서 엘레베이터 없이 바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모실 수영장은 하루에 한번만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입니다. 3시간 정도씩 나눠져 있구요. 저희는 3시 40분부터 6시 40분까지로 예약했습니다. 체크인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수영장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다행히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길게 생겼습니다. 해비치 리조트 야외수영장은 크고 둥근 느낌이고 주변에 야자수가 있는데 반해서 여기는 길고 주변은 건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따뜻한 자쿠지도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수영하기 좋게 수심이 얕은 곳이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패밀리룸 / 조식부폐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 2박 숙박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서머셋 신화월드 왔었는데.... 그 때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가족 4명만 왔기 때문에 메리어트관으로 잡았습니다. 호텔 로비에 체크인 하는 곳입니다. 투숙객이 많아서 주차는 실외에 했구요... 지하에 보면 카지노로 향하는 곳도 있고 몰이랑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짐은 로비에서 객실까지 옮겨줍니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네요. 방에 들어가 봅니다. 더블침대1개와 싱글침대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은 카펫이 아닌 마루 바닥이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네요. 카펫으로 되어 있는데는 아이들이 꼭 바닥에서 놀아서 찝찝한데 여기는 좋네요. 1층에 배정 받아서 수영장 가기는 가까운데... 커텐을 치지 않으면 밖에서 객실 내부가 너무 잘..

제주/서귀포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 평지 산책길 - 천지연 폭포

점심을 먹고 간단히 산책할 곳을 찾았습니다. 점심시간 직후이기 때문에 날씨가 매우 더웠기 때문에... 1) 코스가 10분 내외로 짧고 2) 평지여서 힘들지 않은 곳 이 조건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천지연폭포입니다. 정방폭포도 생각해봤는데 여기는 시간이 더 적게 걸리는데 계단이 너무 많다고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어른 2,000원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공짜구요. 싸서 좋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검표소가 있습니다. 길 가다보면 징검다리도 있구요 길은 아래 사진처럼 평지로만 되어 있습니다. 나무도 많이 있어서 그늘로 가면 나름 선선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이어서 어쩔 수 없이 땀은 나네요ㅜㅜ 10분 정도 걸어가고 나니까 ..

여행제주/서귀포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연어초밥집 - 애월 연어 서귀포점

와이프와 저는 회를 먹고 싶고 아이들은 돈까스 우동을 먹고 싶어하네요. 그러면서 위치는 서귀포나 중문 정도여야 했습니다. 해비치 리조트에서 숙소를 신화월드로 옮기는데... 거리가 좀 되서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애월연어였습니다. 체인이 여러군데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서귀포점으로 갔습니다. 실내는 대충 이렇습니다. 공간은 더 넓은데 사진 찍다보니 테이블이 좀 짤렸네요. 연어 사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먹는 연어가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당이랑 잘 어울립니다. 주방 쪽은 이렇구요. 열심히 연어초밥을 만드시고 계시네요. 애월 연어라는 식당 이름답게... 역시 연어초밥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우동이랑 돈까스랑 파스타/샐러드 같은 것도 팔고 있습니다. 저희는..

해비치 리조트 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북카페 - 모루

큰 리조트에 가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있어 좋습니다. 그랜드조선 제주에 갔었을 때도 키즈카페가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었는데.... 해비치리조트에도 아이들을 위한 북카페가 있네요. 모루라는 곳입니다. 입구 쪽에 보면 카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동안 아빠, 엄마는 여기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책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인디안 텐트도 있네요. 연령대별로 맞춰서 책이 구비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책을 보다 보니까 2시간이 훌쩍 가버립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네요. 한 켠에는 장난감들도 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을 보다가 놀이하고 싶은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저희 아이들은 커서 여긴 좀..

제주/표선 해비치 주변 일찍 여는 브런치 맛집 - 카페 희상

해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으려고 하니 너무 비쌉니다ㅜㅜ 주변에 아침 먹을 곳을 찾아보는데..... 카페 희상이라는 곳이 있네요. 아침일찍 문을 여는데가 은근히 없는데 여기는 8시에 문을 엽니다. 위치도 해비치 호텔이랑 가깝네요. 여기가 건물 입구입니다. 주변에 건물이 거의 없고 산길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간판에 어떤 사람이 그려져있는데.... 가게 주인인거 같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피규어들도 많이 있고 입구에는 여러가지 소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사진에 계신분이 주인 아저씨인거 같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 특이한 건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있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고양이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테이블이랑 의자위로 돌아 다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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