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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케머리식당이라고 이름이 특이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표선 쪽에 해비치리조트에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가게는 바닷가 쪽에 있습니다.
펜시하고 깔끔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고
오래된 맛집 느낌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식당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식당 내부의 테이블에서도 바다가 보여서 나름 바다뷰 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게는 작습니다.
테이블이 4개 밖에 없구요.
점심을 2시쯤 먹으러 갔더니 사람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는 메뉴구요.
성게미역국, 성게칼국수, 전복죽, 모둠해산물, 모둠물회, 매운탕, 조림 뭐 이런거 있습니다.
바닷가 쪽이어서 웬지 해산물을 먹고 싶었습니다.
날도 덮고 사실 물회를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미역국이랑 칼국수는 꼭 먹어야겠다고 그러네요ㅜㅜ
아쉽게도 여기는 메뉴들이 모두 2인 이상이네요.
결국 저희는 성게미역국2인과 성게칼국수2인을 시켰습니다.
성게미역국은 이렇게 나오구요
성게칼국수는 이렇게 나옵니다.
성게가 많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음식은 맛있습니다.
애들도 잘 먹네요 ㅋ
다음에 오면 꼭 물회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인 이상 주문해야되는거 빼고는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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