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으려고 하니 너무 비쌉니다ㅜㅜ
주변에 아침 먹을 곳을 찾아보는데.....
카페 희상이라는 곳이 있네요.
아침일찍 문을 여는데가 은근히 없는데 여기는 8시에 문을 엽니다.
위치도 해비치 호텔이랑 가깝네요.
여기가 건물 입구입니다.
주변에 건물이 거의 없고 산길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간판에 어떤 사람이 그려져있는데....
가게 주인인거 같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피규어들도 많이 있고 입구에는 여러가지 소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사진에 계신분이 주인 아저씨인거 같습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 특이한 건 고양이가 있습니다.
어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있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고양이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테이블이랑 의자위로 돌아 다니네요.
이쁘긴 한데 아이들이 고양이를 무서워해서ㅜㅜ
주인 아저씨가 결국 불러서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는 브런치 2개와 크로아상샌드위치 1개, 그리고 아메리카노2개를 시켰습니다.
브런치는 14,000원 / 크로아상샌드위치 7,000원 /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네요.
오른쪽에 있는 브런치가 1인분이어서 저런게 1개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감귤쥬스는 브런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은 훌륭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잘 먹었구요.
저희는 아이가 거의 어른처럼 먹어서...
어른 4명이 간다고 하면 저희 시킨거에다가
크로아상샌드위치 1개 정도 더 시키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저렇게 시킬경우 5만원 정도 나오는데
아침식사 치고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잘 먹었습니다.
호텔 조식은 이것저것 먹을수는 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위에 저 메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가격은 어른1명이 5만원이 넘으니까요ㅜㅜ
브런치가 10시 넘어서 여는데도 많는데 여기는 일단 일찍 열어서 좋고
평일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사람도 저희만 있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 맛도 만족스러웠구요.
와이프가 참 맛집을 잘 찾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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