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저는 회를 먹고 싶고
아이들은 돈까스 우동을 먹고 싶어하네요.
그러면서 위치는 서귀포나 중문 정도여야 했습니다.
해비치 리조트에서 숙소를 신화월드로 옮기는데...
거리가 좀 되서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애월연어였습니다.
체인이 여러군데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서귀포점으로 갔습니다.
실내는 대충 이렇습니다.
공간은 더 넓은데 사진 찍다보니 테이블이 좀 짤렸네요.
연어 사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먹는 연어가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당이랑 잘 어울립니다.
주방 쪽은 이렇구요.
열심히 연어초밥을 만드시고 계시네요.
애월 연어라는 식당 이름답게...
역시 연어초밥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우동이랑 돈까스랑 파스타/샐러드 같은 것도 팔고 있습니다.
저희는 초밥 한판, 새우튀김우동, 안심카츠 이렇게 3개를 시켰습니다.
초밥한판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반 연어초밥 5피스 / 불땡이 초밥 5피스 / 뚱땡이 초밥 5피스
이렇게 총 15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게 불땡이 초밥인데 이건 불에 겉부분을 구워서
아이들이 먹기에 괜찮습니다.
어른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적기는 하네요.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연어가격이 많이 뛰었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연어를 원채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같은 연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이건 아이들이 먹은 돈까스와 우동입니다.
우동은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커다란 새우튀김이 따로 나옵니다.
우동이랑 돈까스도 애들꺼 뺏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와이프가 전에도 와보고 싶어했던 식당인데
와서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제주도에는 참 맛있는 곳이 많네요.
점심도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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