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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에서 쾌적하게 혼자 차 마시기 좋은 카페 - 파스쿠찌 신사역점

sinapis 2022. 9.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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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은 복잡합니다.

사람들이 많죠.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쾌적하게 차 마실 곳이 필요했습니다.

신사역이랑도 가까워야 했습니다.

 

눈에 들어온 곳은 파스쿠찌 신사역 점입니다.

5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고 주유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건물 외관은 대충 이렇구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필로티 구조여서 1층은 주로 주문 받는 곳이고 테이블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 좋은 점은 티를 할인해 준다는 것입니다.

요일 티를 마시면 20% 할인을 해주네요.

원래 정가는 4,800원인데 사실 뜨거운 물에 티백 넣고 이 돈 내기 좀 아까운데...

20% 할인 받으면 3,840원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괜찮은 가격입니다.

 

오늘은 수요일이어서 커즈마인을 시켰습니다.

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시트러스 캐모마일이라고 하네요.

 

점원분이 20% 할인 적용을 까먹고 안 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할인 제대로 들어갔는지 체크하시구요.

 

 

2층에 올라가면 대충 이렇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오겠지만 그 때까지는 조용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인석, 4인석이 좀 있고 이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창가쪽에 1인석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커즈마인이라는 차구요...

차 다 마시고 뜨거운 물 부어달라고 하면 부어줘서 리필의 효과가 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남자화장실을 갈 때 1층에 외부로 나가야 된다는 것인데

사실 전 화장실에 자주 안 가서 크게 상관없습니다. 

혼자 차 마시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재충전을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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