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과 서울 북쪽으로 나들이 가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차가 덜 막히고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덜 붐비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포천에 석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온누리 석갈비라는 곳이구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가니 도착했습니다.
식당 외관입니다.
건물만 보면 엄청 큰 식당인거 같은데....
사실 1층만 식당이고 2층은 무인카페와 키즈랜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대기가 길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것이 키즈랜드입니다.
끝쪽에 트램폴린도 있고 미끄럼틀 타는 곳도 있습니다.
보니까 초등학생부터는 이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초등학생은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게임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왼쪽은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는 이런 자판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순서가 되어서 1층 식당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래는 식당 사진입니다.
깔끔하네요.
메뉴판인데 석갈비만 파는게 아니라
간장게장, 양념게장, 코다리, 꽃게탕,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어른2명, 아이2명인데 석갈비정식2개와 석갈비(단품) 1개를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매운걸 아직 못 먹어서 정식은 2개만 시켰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구요
양념게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게살을 꼼꼼하게 잘 못 발라먹고
입으로 쭉 먹으면 끝나서 양념게장을 그렇게 즐겨먹지는 않는데요....
암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다리도 나왔구요.
별로 안 매워서 아이들도 같이 먹기 괜찮습니다.
이것도 맛있구요.
꽃게탕입니다.
뭔가 국물이 있으면 좋은데 얼큰한 꽃게탕이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석갈비에 그냥 된장국 같은거 나오는데들도 있는데
여기는 시원하게 꽃게탕이 나오네요.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갈비입니다.
주문이 좀 밀렸는지 다소 늦게 나오긴 했는데
기다린만큼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석갈비는 제가 직접 굽지 않아서 좋고
뜨거운 돌판에 나오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메뉴에 있는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게 잘 나옵니다.
주변에 보니까 석갈비는 안 먹고
수제비만 시켜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수제비는 사실 김치가 정말 중요한데
여기 김치를 먹어보니까 수제비도 맛있게 할 거 같습니다.
다음에 포천 올 일 있으면 또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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