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소노벨 주변 막국수 수육 맛집 - 팔봉산 메밀촌

홍천에 소노벨에 1박 예약을 했습니다.

아침에 8시 넘어서 나왔더니 3시간 넘게 걸리네요.

홍천 소노벨 근처로 왔더니 배가 고파서

주변에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팔봉산 메밀촌이라는 곳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우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소노벨과 팔봉산 관광지와 가깝습니다.

 

 

입구에 커다란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건물은 깔끔합니다.

새로지었거나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된거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식당내부도 깔끔하구요.

11시 조금 넘어서 식당에 가서 

점심 식사 시간으로는 좀 일러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우선 막국수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회막국수

3종류가 있습니다.

수육과 메밀전병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공기밥은 메밀밥으로 제공됩니다.

 

저희는 어른2, 아이2명인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물막국수 1개(8,000원)

비빔막국수 2개(8,000원)

수육 작은접시 1개(17,000원)

 

양은 딱 적당했습니다.

 

 

메밀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팔봉산 메밀촌 식당에 그 효능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요

 

1. 비만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2. 성인병 및 고혈압 예방에 좋다.

3. 간기능에 좋다.

4. 이뇨작용을 원할히 해준다.

5. 풍부한 영양소 함량

 

메밀에 루틴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게 모세혈관의 탄력성을 지켜주고

혈압과 혈당치를 강하시키며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도와서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네요.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작은접시를 시켜서 양이 많지는 않지만

먹음직스럽고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무를 수육 위에 살짝 올렸습니다.

수육의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딱 적당합니다.

살코기가 너무 많으면 좀 퍽퍽할 수 있고

지방이 너무 많으면 느끼합니다.

무도 맛있습니다.

 

 

수육을 거의 다 먹을 때 즈음에 

막국수가 도착했습니다.

우선 비빔 막국수구요.

동치미를 한 국자 떠서 넣어서 비며 먹으면 되구요.

양념이랑 막국수랑 잘 어울립니다.

최근에 먹어본 비빔막국수 중에

만족도 가장 높았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물막국수는 아이 둘이 나누어서 먹었습니다.

맛있었는지 수육과 함께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입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회막국수를 꼭 먹어 보고 싶습니다.

비빔막국수는 맛은 있는데

아무래도 단백질이 적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있거든요.

 

소노벨에 숙박하러 오거나

아니면 팔봉산 관광지에 놀러오시는 들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당 깔끔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음식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