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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36

분당 주말 아침에 브런치 카페 맛집 - 버터핑거 팬케익스 분당점

토요일 아침입니다.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분당에 있는 버터핑거 팬케익스에 갔습니다. 화담숲에 가는데 중간에 들르기도 했습니다. 사실 브런치카페는 늦게 여는데가 많습니다. 10시 넘어서 너는 곳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버터핑거 팬케익스는 아침 8시면 열고 주말에는 7시에 엽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브런치 카페에 가기에 참 좋습니다. 주말은 뭘 해도 시간이 빨리 가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면 하루가 길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우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아이파크 분당 아파트 1층에 있습니다. 우선 건물 외관 사진입니다. 나무 때문에 간판이 가렸네요ㅜㅜ 예전에 둘째 태어나기 전에 첫째만 데리고 왔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게 입구입니다...

포천 넓고 여유로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폴콘 포천점

석갈비를 먹고 폴콘 베이커리 카페로 향했습니다. 폴콘은 스타필드 건너편에 하남에 있는 데를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포천에는 카페가 많지만 큰 고민없이 폴콘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정말 규모가 으리으리합니다. 사람 많고 바글바글 거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서.... 넓고 여유로운 카페를 항상 찾는데 폴콘 포천점이 딱 그랬습니다. 옆 건물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거 같구요. 건물 앞 마당(?)에 폴콘의 스마일이 있습니다. 포토존입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간 효율성이 매우 낮은 테이블과 의자 배치입니다. 매우 맘에 듭니다. 사람이 바글거리고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좁고 하면 쉬러 온건지 스트레스 받으러 왔는지 헷갈릴 때가 있거든요. 여..

제주/성산 바다뷰 맛집 - 안케머리식당

안케머리식당이라고 이름이 특이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표선 쪽에 해비치리조트에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가게는 바닷가 쪽에 있습니다. 펜시하고 깔끔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고 오래된 맛집 느낌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식당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식당 내부의 테이블에서도 바다가 보여서 나름 바다뷰 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게는 작습니다. 테이블이 4개 밖에 없구요. 점심을 2시쯤 먹으러 갔더니 사람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는 메뉴구요. 성게미역국, 성게칼국수, 전복죽, 모둠해산물, 모둠물회, 매운탕, 조림 뭐 이런거 있습니다. 바닷가 쪽이어서 웬지 해산물을 먹고 싶었습니다. 날도 덮고 사실 물회를 먹고 싶었는데.....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 블루베리 애프터눈티 세트

주말 오후에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 갔습니다. 블루베리 애프터눈티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갔구요. 위치는 신논현역 쪽에 있습니다. 옛날에 리츠칼튼호텔 있는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가면서 보기는 했는데 처음 가보네요. 호텔에 들어가니 에펠탑이 보입니다. 멋지게 꾸며 놨네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기보다는 예쁘게 잘 꾸며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입구 쪽에 곰돌이 인형이 있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포토존인거 같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건 카페 내부에서 본 에펠탑의 모습이구요.... 블루베리 애프터눈티 행사를 해서 그런지 에펠탑도 비슷한 컨셉으로 꾸며 놓았네요. 오늘 먹게될 애프터눈티 세트의 구성입니다. 푸짐하네요. 가격은 77,000원 정도 하구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음료 2잔이 선택이 가능한데....

의정부 넓은 분위기 깡패 카페 - 리브로

요즘 서울 근교에 가서 밥 먹고 차 마시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오늘은 의정부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가면 차가 많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가 별로 없는 북쪽으로 갑니다. 오늘 간 카페는 '카페 리브로'라는 곳입니다. 의정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듯한 느낌이 납니다. 위치는 의정부역이랑도 가깝습니다. 동쪽으로는 의정부시내가 있고 서쪽으로는 바로 북한산이 있습니다. 건물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멋지네요. 1층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넓습니다. 저는 카페를 고를 때 일단 넓은 곳을 찾습니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시장판에 온 것 같고 시끄럽고 정신이 없기 때문..

제주 성산 멋진 바다뷰 카페 - 아오오

제주 해비치 리조트 가는 길에 아오오 카페에 들러서 차 한잔 마셨습니다. 위치는... 주변이 그렇게 개발이 많이 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여기는 건물을 정말 멋지게 잘 지어놨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아주 멋집니다. 건물 1층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도 멋지구요. 좀 비효율적으로 지어진거 같기도 한데 눈은 즐겁습니다. 야외에서 바다뷰 보면서 차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라 좀 더워서 저희는 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이런데.... 역시 바다뷰 카페인만큼 싸지는 않습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커피, 차 메뉴와 여기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올디너츠, 올디시나몬, 올디제주가 있습니다. 아이들 먹을만한 음료는 한라봉에이드, 상하목장밀크쉐이크, 애플망고스무디 정도 될거 같네..

여행제주 구좌읍 작고 예쁜 베이커리 카페 - 가는곶 세화

점심을 먹고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이름은 '가는곶 세화'라는 곳이구요... '가는곶'은 작은 수풀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구요 '세화'는 이곳의 지명입니다. 구좌읍 세화리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가는곶 세화'라는 이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은 수풀 같은 마음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건물 전경입니다. 작고 아담하고 예쁩니다. 입구에 놓인 간판인데.....이것도 느낌있네요. 건물에 크게 가는곳 세화라고 간판을 붙여놓은게 아니라 대신 이런걸 놓아두었습니다. 가격은 제주도 관광지 치고는 착합니다. 아아가 4,000원이네요. 비싼데는 아아가 6,000~7,000원 하는데도 사실 수두룩한데.... 여긴 일단 가격이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위스키, 와인을 팔고 ..

포천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석갈비 맛집 - 온누리 석갈비

주말에 가족들과 서울 북쪽으로 나들이 가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차가 덜 막히고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덜 붐비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포천에 석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온누리 석갈비라는 곳이구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가니 도착했습니다. 식당 외관입니다. 건물만 보면 엄청 큰 식당인거 같은데.... 사실 1층만 식당이고 2층은 무인카페와 키즈랜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대기가 길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것이 키즈랜드입니다. 끝쪽에 트램폴린도 있고 미끄럼틀 타는 곳도 있습니다. 보니까 초등학생부터는 이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초등학생은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게임할 수 있는 곳..

압구정 가족과 가기 좋은 추억의 커리 맛집 - 델리

일요일 점심은 특별한 일 없으면 항상 외식을 합니다. 이번에 가게 된 곳은 '델리'라는 커리 집입니다. 와이프가 옛날에 좋아했던 음식점이라고 하구요 저희 가족들은 다 커리를 좋아해서 오늘 외식은 여기로 정했습니다. 우선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거리 부근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외관을 찍을 여유는 없었고....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고 친구랑 온 사람도 있고 혼밥하러 온 사람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샐러드랑 스프류도 있구요 각종 세트 메뉴들도 있습니다. 여기가 메인메뉴구요. 저희는 어른 2명, 아이2명인데 돈까스커리, 안심비프커리 생선까스 오므라이스커리, 돈까스 오므라..

맛집신사역 혼밥하기 좋은 최고의 일본 라멘집 - 일일시호일

신사역 쪽에 혼밥하기 괜찮은 곳을 생각해보다가 '일일시호일'이 떠올랐습니다. 일본 라멘집인데 전에 2번 정도 갔었구요 매우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또 갔습니다. 점심 때부터 저녁에 여기 올거를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점심은 '밥'을 먹었습니다. 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두끼 연속으로 면을 먹기는 좀 그래서요 식당 위치는 신사역 나오자마자 바로 있습니다. 주유소 옆에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있구요...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일시호일이라는 이름의 뜻은 '매일 매일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가게 이름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산다는게 내가 마음먹은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힘든 일도 많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게 중요하거든요. 매일 매일이 좋을 수만은 없겠지만 좋은 부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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