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은 복잡합니다. 사람들이 많죠.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쾌적하게 차 마실 곳이 필요했습니다. 신사역이랑도 가까워야 했습니다. 눈에 들어온 곳은 파스쿠찌 신사역 점입니다. 5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고 주유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건물 외관은 대충 이렇구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필로티 구조여서 1층은 주로 주문 받는 곳이고 테이블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 좋은 점은 티를 할인해 준다는 것입니다. 요일 티를 마시면 20% 할인을 해주네요. 원래 정가는 4,800원인데 사실 뜨거운 물에 티백 넣고 이 돈 내기 좀 아까운데... 20% 할인 받으면 3,840원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괜찮은 가격입니다. 오늘은 수요일이어서 커즈마인을 시켰습니다. 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시트러스 캐모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