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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표선 해비치 리조트 투룸/야외수영장

아이들 7월 마지막주 방학에 맞춰서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 왕창 바가지를 썼습니다. 휴가 시즌에다가 유치원, 학원 방학이 이 때 몰려있어서 대충 평상시 1.5~2배 정도 더 내고 온거 같네요. 숙소는 표선에 해비치 리조트를 잡았습니다. 방2개짜리(침대1개, 온돌1개)인데 호텔보다 나름 넓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습니다. 가격이 1박에 40만원이 넘는데....하아....ㅜㅜ 이마저도 간신히 예약했네요. 일단 위치는.... 체크인하는 곳이구요. 로비는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방에 들어왔을 때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들이 느껴집니다. 방 전체적으로 깔끔은 한데 그래도 연식이 연식인지라 새것의 느낌은 아무래도 안 드네요. 대충 거실은 이런 느낌입니다. 여기는 온돌방이구요... 여기는 침대방입니다. 화장실이..

여행제주 구좌읍 작고 예쁜 베이커리 카페 - 가는곶 세화

점심을 먹고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이름은 '가는곶 세화'라는 곳이구요... '가는곶'은 작은 수풀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구요 '세화'는 이곳의 지명입니다. 구좌읍 세화리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가는곶 세화'라는 이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은 수풀 같은 마음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건물 전경입니다. 작고 아담하고 예쁩니다. 입구에 놓인 간판인데.....이것도 느낌있네요. 건물에 크게 가는곳 세화라고 간판을 붙여놓은게 아니라 대신 이런걸 놓아두었습니다. 가격은 제주도 관광지 치고는 착합니다. 아아가 4,000원이네요. 비싼데는 아아가 6,000~7,000원 하는데도 사실 수두룩한데.... 여긴 일단 가격이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위스키, 와인을 팔고 ..

포천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석갈비 맛집 - 온누리 석갈비

주말에 가족들과 서울 북쪽으로 나들이 가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차가 덜 막히고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덜 붐비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포천에 석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온누리 석갈비라는 곳이구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가니 도착했습니다. 식당 외관입니다. 건물만 보면 엄청 큰 식당인거 같은데.... 사실 1층만 식당이고 2층은 무인카페와 키즈랜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대기가 길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것이 키즈랜드입니다. 끝쪽에 트램폴린도 있고 미끄럼틀 타는 곳도 있습니다. 보니까 초등학생부터는 이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초등학생은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게임할 수 있는 곳..

압구정 가족과 가기 좋은 추억의 커리 맛집 - 델리

일요일 점심은 특별한 일 없으면 항상 외식을 합니다. 이번에 가게 된 곳은 '델리'라는 커리 집입니다. 와이프가 옛날에 좋아했던 음식점이라고 하구요 저희 가족들은 다 커리를 좋아해서 오늘 외식은 여기로 정했습니다. 우선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거리 부근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외관을 찍을 여유는 없었고....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고 친구랑 온 사람도 있고 혼밥하러 온 사람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샐러드랑 스프류도 있구요 각종 세트 메뉴들도 있습니다. 여기가 메인메뉴구요. 저희는 어른 2명, 아이2명인데 돈까스커리, 안심비프커리 생선까스 오므라이스커리, 돈까스 오므라..

맛집신사역 혼밥하기 좋은 최고의 일본 라멘집 - 일일시호일

신사역 쪽에 혼밥하기 괜찮은 곳을 생각해보다가 '일일시호일'이 떠올랐습니다. 일본 라멘집인데 전에 2번 정도 갔었구요 매우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또 갔습니다. 점심 때부터 저녁에 여기 올거를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점심은 '밥'을 먹었습니다. 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두끼 연속으로 면을 먹기는 좀 그래서요 식당 위치는 신사역 나오자마자 바로 있습니다. 주유소 옆에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있구요...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일시호일이라는 이름의 뜻은 '매일 매일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가게 이름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산다는게 내가 마음먹은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힘든 일도 많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게 중요하거든요. 매일 매일이 좋을 수만은 없겠지만 좋은 부분을 보..

맛집신사역에서 혼밥하기 좋은 돈가스집 - 돈가스 신사

신사역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혼밥하기에 좀 불편하죠. 게다가 임대료도 비싸서 혼자서 테이블 차지하고 있으면 좀 눈치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신사역 5번 출구 쪽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좀 덜합니다. 옆에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상권이 좀 단절되서 그런 부분도 있구요. 그래도 그것이 이쪽에 맛집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곳곳에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이번에는 돈가스 신사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위치는 5번 출구 나오면 주유소가 있는데 그 뒤 쪽에 있습니다. 식당은 이렇게 생겼구요. '돈까스 신사'가 아니라 '돈가스 신사'입니다. 돈까스는 비표준어라고 그러네요. 저녁에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눈치보지 않고 4인 테이블에서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등심가..

여의도 최고의 수제 버거집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여의도에는 많지는 않지만 몇몇 수제버거집이 있습니다. 더현대에 있는 번패티번, 폴트버거가 있구요. 율촌빌딩 쪽에 바스버거도 있습니다. IFC 지하에는 버거헌터도 있구요. 제가 버거를 원채 좋아해서... 위에 있는 버거집을 돌아가면서 가는 편인데 그리고 각 버거집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위치는 IFC몰 앞에 사거리 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평일 점심에 가면 직장인들이 많이 몰려서... 아마 11시 10분 전에는 가야 합니다. 저녁에는 그래도 좀 여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혼밥하기도 좋구요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음악도 좋습니다. 뉴욕에 있는 버거집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뉴욕에서 오래 산 친구 말로는 여기에 오면 뉴욕 생각이 나..

양주에서 건강한 텍사스 바베큐를 - 데니스 스모크 하우스

서울 근교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양주가 눈에 띠었습니다. 양주는 서울 윗쪽에 있구요 서울에서 대충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동쪽은 주말에 차가 많이 막히는데 북쪽은 상대적으로 차가 덜 막힙니다. 양주 쪽에서 먹을 곳을 찾아보는데.... 데니스 스모크하우스라는 곳이 보입니다. 미국식(텍사스) 바베큐 파는 곳이구요 위치는 송추IC 나오자마자 바로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는게 아니라서 송추IC에서 나오자마자 이런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전혀 미국스럽지도 않고 뭔가 허접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게를 찾기위해서 헤매거나 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데니스 스모크하우스'라는 간판과 함께 메뉴도 큼지막하게 걸려있습니다. 음..... 텍사스식 바베큐면 웬지 좀 힙하고 그런 느낌이 나..

제주 구좌읍 갈치 가성비 맛집 - 갈치공장

개인적으로 갈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문제는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오늘 점심에 간 갈치집은 가격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는 제주도 북동쪽에 구좌읍에 있구요... 가게 이름은 '갈치공장'입니다. 음식점 이름에 공장이 붙어서 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공장보다 어장이 더 어울릴거 같기는 했는데.... 뭐 사실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가게 간판입니다. 제가 메뉴판은 따로 찍어오지는 못했는데... 갈치구이가 25,000원, 갈치조림이 15,000원 정도 했습니다. 갈치구이 중에서 대자나 특대는 50,000원 넘었던거 같은데 저희는 그냥.... 4명 가족이서 갈치구이 1인분과 갈치조림 2인분 시켜서 먹었습니다. 공기밥은 별도구요 갈치구이입니다. 갈치가 엄청 두껍거나 그러지는 않은..

여름에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 제주도 만장굴

제주도 월정리에 있는 만장굴에 갔습니다. 표선에 해비치 리조트에 숙소를 잡아서 중간에 들를만한 곳을 찾다가 만장굴에 가기로 했는데요 일단 매표소 사진이구요 어른은 2,000원입니다. 제주도에 웬만한데는 다 10,000원~20,000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 여기는 저렴합니다. 요게 입구구요. 온도와 습도가 나와있는데 놀랍게도 동굴의 온도가 무려 13도입니다. 동굴이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듯하다고 하는데 정말 시원하네요. 실제로 들어가보니까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춥습니다. 만장굴에 애들이랑 같이 가게 되면 긴팔을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내부는 근사합니다. 뭔가 동굴 중에서도 동굴 그 자체를 잘 보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조명 색을 이것저것 넣어서 화려하게 보이게 하려는 동굴들도 많은데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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