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7월 마지막주 방학에 맞춰서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 왕창 바가지를 썼습니다. 휴가 시즌에다가 유치원, 학원 방학이 이 때 몰려있어서 대충 평상시 1.5~2배 정도 더 내고 온거 같네요. 숙소는 표선에 해비치 리조트를 잡았습니다. 방2개짜리(침대1개, 온돌1개)인데 호텔보다 나름 넓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습니다. 가격이 1박에 40만원이 넘는데....하아....ㅜㅜ 이마저도 간신히 예약했네요. 일단 위치는.... 체크인하는 곳이구요. 로비는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방에 들어왔을 때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들이 느껴집니다. 방 전체적으로 깔끔은 한데 그래도 연식이 연식인지라 새것의 느낌은 아무래도 안 드네요. 대충 거실은 이런 느낌입니다. 여기는 온돌방이구요... 여기는 침대방입니다. 화장실이..